[제 1 전시실]

○ 전시기간: 2022. 11. 19.(토) ~ 2022. 12. 04.(일)/ 10~17시(16:30 입장마감)

○ 장 소: 드영미술관 제1전시실

○ 관람문의: 062) 223-6515 

아모르공방은 2022년 도서관·박물관·미술관 「1관 1단」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3년째 진행되고 있는 드영미술관의 환경섬유공예 커뮤니티이다. 2022년 도서관·박물관·미술관 「1관 1단」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, (재)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사업으로 지역주민이 문화·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의 공공도서관과 박물관, 미술관을 거점으로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결성하고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.

드영미술관에서는 환경섬유공예 커뮤니티 ‘아모르공방’을 결성하여 지역민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예술을 통해 이를 개선할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. 아모르공방은 패스트패션(fast fashion)으로 초래된 환경문제에 집중했다. 이후, 헌 옷을 새로운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환경섬유공예를 진행함으로써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에 매년 한 발자국씩 나아가는 중이다.

본 전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아모르공방 회원들이 모여 제작한 ‘Re:쓰임’ 작품을 소개하는 결과전시이다.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아모르공방에서는 누구나 쉽게 접하고 또, 쉽게 버려지는 ‘헌 청바지’를 활용하여 다양한 생활 소품을 제작하였으며, 올해는 중요한 날 한두 번 입고 옷장 맨 구석에 방치되다 끝내 버려지는 ‘헌 한복’으로 가방과 앞치마, 장신구 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시켰다. 이번 《한복에서 찾다 [Re:쓰임] 》展을 통해 ‘아모르공방’이 3년 동안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고민하며 이를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. 이를 통해 패스트패션 등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고찰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.

드영미술관 학예연구원 조서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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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온라인 전시 유튜브 링크】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sNilaZEaj7I